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한농화성, 테이팩스, 이수화학, 씨아이에스, 엘티씨, 덕산테코피아)

전기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된다.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했더니 밑에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이 있고 이 사이에 접촉을 방지하는 분리막이 있다. 주변에는 액체 전해질이 양극, 음극, 분리막과 함께 있는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로 되어있고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로 된 전해질이 있어서 분리막의 역할까지 전해질이 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안전성이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이 액체이기 때문에 온도가 변화하면 배터리가 팽창하여 액체 전해질이 샐 수 있으며 또한 충격을 크게 주면 전해질이 샐 수 있다. 

 

여기서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이 나타나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없앨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로 되어있지 않아서 충격에 강하다.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화재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아직은 전고체 배터리가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전고체 배터리가 활성화된다면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도 더 커질 수 있고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그럼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

 

1. 덕산테코피아

덕산테코피아는  OLED 소재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전극일체형 전고체 배터리를 성공하였다. 최근 세븐킹에너지를 인수하였는데 세븐킹에너지는 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이기도 하나 아이폰 OLED관련 종목이라서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이 줄긴 했지만 꾸준하게 이익은 내는 회사이다. 덕산산업이 주식의 42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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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티씨

엘티씨는 한국에너지연구원과 고온전해용 금속 분리판 개발을 추진중이다. 고온전해용 금속 분리판이라 함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스택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비싼 분리판이다. 고체산화물전해질은 연료전지 내에서 연료극쪽에 있는 수소가스와 공기극쪽에 있는 산소가스가 만다는 것을 차단하는데 여기서 산소이온만을 전달해 전기가 통하도록 만든다. 엘티씨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서 SOFC(고체산화물전해질)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은 엘티씨가 유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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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씨아이에스

씨아이에스는 한국전자기술원과 함께 전고체전지에 활용되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이온 전도율을 높여서 대형 전지에 알맞은 소재이다. 하지만 연간실적을 보면 살짝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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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농화성

한농화성은 시가총액 3500억원정도의 기업으로 1976년 설립, 2003년 상장되었다. 국책과제로 리튬금속 고분자 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이다. 너무 복잡한데 간단하게 말하면 한국화학연구원과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중이다. 전고체 전지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라고 할 수 있는 가소제, 가교제를 개발하였으며 한국화학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성능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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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수화학

이수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황화수소 관리기술을 이용하여 전고체 배터리의 원료 상업화를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수화학이 독보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에 필요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개발 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아 전고체 전지 원료가 상업화되면 선두주자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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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이팩스

테이팩스는 2차 전지용 테이프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삼성SDI가 최대 고객사인데 전고체 전지와 관련해서 2차전지 기업과 공동개발에 참여했다고 한다. 주요주주를 보면 한솔케미칼이 보유지분의 45퍼센트를 갖고있다. 기업 자체가 한솔그룹 밑에 있는 기업이다. 부채비율은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고 안정적으로 매출도 달성하여서 주목해볼만한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