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전화영어 1년동안 이용한 후기, 민병철 유폰과 비교 (내돈 주고 구입함)

사실 1년동안 했다기 하긴 뭐한게.. 수강권은 1년을 끊었지만 중간 중간 너무 많이 하지 않았다.. 민병철 유폰을 한 이후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튜터링으로 넘어온지 1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2개를 다 체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리뷰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작년 12월에 튜터링을 결제하였고 1년 수강권을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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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유폰에 대한 내 리뷰는 여기에 있다.

https://althoughh.tistory.com/70

민병철유폰 1년 전 구입한 후기(내 돈 주고 구입), +무료 수업, 적립금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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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은 민병철 유폰과는 다르게 진짜 전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 내에 전화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전화통화를 한다. 수강생은 핸드폰으로 수강하는 것이고 들어보니 선생님은 컴퓨터를 이용하여서 전화를 하고 계신 것 같다. 튜터링에서 광고하기로는 진짜 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서 더 저렴한 가격제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우선 튜터링을 들어가면 민병철 유폰과 비슷하게 전화 스타일을 선정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설정한다. 자기소개 스킵을 안하면 만나는 분마다 계속 직업, 나이, 하는일을 물어보셔서 나는 자기소개 스킵을 했다. 

튜터링의 선생님

민병철 유폰에서는 우리가 아는 영어권 나라(미국, 캐나다 등) 선생님들과 통화를 했었고 튜터링을 할 때는 필리핀 선생님과 통화를 했었는데 미국 선생님들의 발음은 좋은 것이 분명하지만 필리핀 선생님들은 과연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결제 전에 하였다. 하지만 아무 문제 없다. 특히 나같은 초보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ESL 강의 경험이 있으시고 영어 수업 기간이 10년이 넘으신 분들도 있다. 그리고 발음이 너~~무 문제라면 발음이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다. 선생님의 자기 소개 목록이나 후기에 발음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골라서 수강신청을 하면 될 것 같다. 선생님들이 대체적으로 밝고 좋으셨다. 다만 선생님들마다 별점이 있는데 별점이 높을수록 신기하게 더 친절하시고 더 좋으시다. 당연한건가? 별점이 낮으신 분한테 한번 들어봤는데 너무 귀찮아하셔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대기 선생님 리스트에서 별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전화영어를 한다. 

수업 교재

사실 나는 수업 교재나 강의나 오래된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프렌즈 같은 것도 쉐도잉에 좋다고는 하지만 절대 보지 않는다. 이 점에서 튜터링이 좋은게 튜터링은 만들어진지 오래된 회사는 아니라서 수업 교재가 다 최신이다. 그리고 교재를 보면서 진행 할 때 보기 좋고 선생님들이 교재에 있는 것을 활용해서 프리토킹도 많이 시키려고 노력하시기 때문에 교재 부분은 아주 만족하였다.

작문

내가 신청할 때는 글 첨삭 서비스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보니 글 첨삭 서비스가 생겼다. 이 부분이 튜터링에 가장 아쉬운 점이었는데 해결이 되어서 매우 좋다.

통화품질

아.. 통화품질... 아무래도 전화가 아니다 보니 많이 끊긴다. 전화로 할 때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가끔식 네트워크가 좋지않다고 통화가 종료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통화를 하다가 말이 끊겨 들려서 안그래도 안들리는 영어를 잘 못들은 적이 많다. 하지만 웃으면서 들은 척 했다... 네트워크 부문은 기술적인 문제라서 튜터링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통화품질만 아니면 가격도 괜찮고 선생님들도 너무 괜찮은데.... 통화품질이 제일 문제다.

녹음 파일 다운

녹음파일을 들을 순 있지만 따로 다운을 받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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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후기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다. 다만 이걸 하고 영어실력이 쭉 늘은 건 아니다. 튜터링 자체는 좋았지만 전화영어가 과연 가격, 시간 대비 내 실력을 높여주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